'퍼덕이는/펄럭이는' 소리나 움직임을 흉내 낸 의성어에서 유래. 새의 날갯짓에서 '(깃발 등이) 펄럭이다', '봉투의 덮개(flap)'와 같은 의미로 발전.
비유적으로, 통제되지 않고 불안하게 퍼덕이는 모습에서 '(마음이) 동요하다' 또는 사회적 '소동/논란'이라는 의미가 파생됨.
동사(퍼덕이다, 안달하다)와 명사(덮개, 소동)로 모두 쓰이며, 기본적인 '펄럭임'의 이미지에서 파생된 의미들이므로 함께 기억하는 것이 좋음.
| - | (새가 날개를) 퍼덕이다, 펄럭이다, (봉투 등의) 덮개 | 안달하다, 동요하다, 소동, 논란 |
깃발이 강한 바람에 펄럭였다.
그는 밖을 보기 위해 텐트의 덮개를 들어 올렸다.
비행기는 한 시간 뒤에나 떠나니 안달할 필요 없어.
그 결정은 직원들 사이에서 큰 소동을 일으켰다.
미국, 영국 음성 4종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