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용 '둥근 끌(gouge)'로 나무를 '푹 파내는' 거친 물리적 행위에서 유래. 표면을 긁는 정도가 아니라 깊게 '도려내는' 이미지를 가짐 •물리적으로 눈이나 살을 파내는 것에서, 비유적으로 남의 주머니 속 돈을 억지로 파내가는 '바가지 씌우다(price gouging)'라는 경제 용어로 확장됨 •뉴스나 경제 지문에서 'price gouging' (가격 남용/바가지)이라는 복합명사 형태로 매우 빈번하게 출제됨
•gouge vs scratch: scratch는 표면을 긁는 것이지만, gouge는 표면 안쪽까지 깊게 '움푹 패이게' 만드는 강한 손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