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l

(나른하게) 축 늘어져 있다, 빈둥거리다 (혀·머리 등이) 축 처지다
의성어적 기원을 가지며, 발음('l-o-l-l') 자체에서 혀가 늘어지거나 몸이 처지는 '느릿하고 게으른' 느낌을 줌. 긴장을 풀고 아무렇게나 기대어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
'loll around/about' 형태로 쓰여 '빈둥거리다'라는 뜻을 나타내거나, 'loll out'으로 '(혀가) 축 처져 나오다'라는 의미로 자주 쓰임
loll vs relax: 'relax'는 휴식을 취하는 긍정적이고 의도적인 행위이지만, 'loll'은 몸가짐이 단정치 못하게 축 늘어져 있거나 게으르게 있는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포함함

핵심 의미와 예문

(나른하게) 축 늘어져 있다, 빈둥거리다
v
(나른하게) 축 늘어져 있다, 기대다
 H 
He lolled in the armchair watching TV all day.
(혀·머리 등이) 축 처지다
v
(혀·머리 등이) 축 처지다, 늘어지다
 H 
The dog’s tongue lolled out in the heat.
 H 

그는 하루 종일 안락의자에 축 늘어져서 TV를 보았다.

 H 

더위 속에서 그 개는 혀를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8.0
© 2025design-xbahns.netAll rights reserved.·Privacy & Te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