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pity(연민)'에 결핍을 뜻하는 접미사 '-less(없는)'가 결합. 타인의 고통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전혀 없는' 상태를 뜻함
•사람의 성격을 묘사할 때는 '냉혹한'이 되며, 의지나 감정이 없는 대상(날씨, 시간, 운명 등)에 쓰이면 멈추거나 봐주는 것 없이 맹렬하게 몰아치는 '가차 없는' 상태를 비유함
•pitiless vs merciless: 둘 다 '무자비한'이지만, merciless는 처벌이나 공격을 멈추지 않는 '행동'에 초점이 있고, pitiless는 내면의 따뜻한 감정이 결여된 '성격/상태'를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