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pity(동정)'에 '가능성/성질'을 나타내는 접미사 '-able'이 결합됨
•어원적으로 '동정을 유발할 만한' 상태를 의미①. 그러나 그 대상이 너무 형편없거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동정을 넘어 '한심하고 초라하다'는 부정적 뉘앙스②로 확장됨
•자음+y로 끝나는 단어(pity)에 접미사가 붙을 때 y가 i로 변하는 철자 규칙 적용 (pity → pitiable) •pitiable vs pitiful: 둘 다 비슷하게 쓰이지만, 'pitiable'은 동정을 '불러일으키는(수동적)' 뉘앙스가 강하고, 'pitiful'은 그 대상 자체가 비참하거나 경멸스러움(능동적/상태적)을 강조함. 현대 영어에서는 'pitiful'이 '한심한'의 뜻으로 더 자주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