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 'quaranta(40)'에서 유래. 흑사병 유행 당시 배를 항구에 들이기 전 '40일간' 닻을 내리고 대기시킨 것에서 '격리하다'라는 동사가 됨. 여기에 수동의 의미인 '-d'가 붙어 '격리된(상태)'을 뜻함
•현대에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컴퓨터] 보안에서 바이러스 의심 파일을 시스템의 다른 부분과 닿지 않게 '차단/격리된' 상태를 묘사할 때도 쓰임
•주로 'be/get quarantined' 형태로 수동태로 쓰이거나,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