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느다란 막대기(회초리)'를 뜻함. 회초리를 휘두를 때 나는 '휙' 소리와 빠른 움직임에서 착안하여, '빠르게 방향을 바꾸다' 또는 '갑작스럽게 전환하다'라는 동사 의미로 확장됨
•현대에는 전기 회로의 연결 방향을 빠르게 바꾸는 장치인 '스위치'로 의미가 굳어짐
•다의어 연결: 막대기(회초리)③ → 휙 휘두름(빠른 동작) → 방향 전환 → (전기) 스위치①
•switch vs change: change는 일반적인 변화를 뜻하지만, switch는 '두 가지 대상(A↔B)을 맞바꾸거나, 상태를 딱(on/off) 전환하는' 즉각적인 느낌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