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em-(안으로/위에)'이 '가장자리를 장식하다/꼬다'라는 의미의 고어 어근과 결합. 천 위에 실을 꼬아 넣어 장식한다는 뜻에서 '수를 놓다'가 됨
•밋밋한 천에 화려한 수를 놓듯, 단순한 사실이나 이야기에 살을 붙여 재미있게 '꾸미다(과장하다)'라는 비유적 의미로 확장됨
•②로 쓰일 때는 'embellish'와 거의 동의어임. 부정적인 문맥에서는 '거짓을 보태다'가 되지만, 문학적 맥락에서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든다는 뜻도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