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노르웨이어의 '편안하게 하다'라는 뉘앙스에서 유래. 팔로 감싸 안아 위로하거나 애정을 표현하는 이미지가 핵심
•물리적으로 사람을 안는 행위①에서 확장되어, 도로나 강이 지형의 가장자리에 '딱 붙어서(안기듯이) 따라가는' 모습②을 묘사할 때 씀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나 신념을 소중히 품고 놓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추상적인 대상을 '고수하다'는 의미③로 발전함
•'hug + 목적어' 형태로 타동사로 주로 쓰임
•hug vs embrace: hug는 주로 물리적이고 친근한 포옹을, embrace는 격식 있는 포옹이나 사상/제안을 '수용하다, 받아들이다'라는 추상적 의미로 자주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