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lgent(관대한)에 부사형 어미 -ly가 결합됨. 어원적으로 '고삐를 풀어주다(in+dulge)'라는 이미지에서 유래하여, 억제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는 핵심 뉘앙스를 가짐
•대상에 따라 의미가 갈라짐. 남(특히 아이)에게 고삐를 풀어주면 '관대하게(오냐오냐하며)'가 되고, 자신의 욕망에 고삐를 풀어주면 '탐닉하며(마음껏 즐기며)'가 됨
•뉘앙스 주의: 단순히 친절한(kindly) 것이 아니라, 상대방(주로 아이나 아랫사람)의 응석이나 잘못을 눈감아주며 받아준다는 느낌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