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근 'staunch'는 본래 '물이 새지 않는(watertight)'이라는 뜻에서 유래. 배가 물이 새지 않고 튼튼하면 '견고한' 것이고, 사람이 마음이 새지 않고 굳건하면 '지조 있는/충실한' 것이 됨. 여기에 명사형 접미사 '-ness'가 붙어 성질을 나타냄 •동사 'staunch'(지혈하다/막다)는 '피가 새는 것을 막다'는 원 뜻을 유지하고 있으나, 명사 'staunchness'는 물리적인 막음보다는 주로 '정신적인 신념의 굳건함'을 나타내는 추상적 의미로 쓰임 •staunchness vs stubbornness: staunchness는 신념이나 의리가 변치 않는 긍정적 뉘앙스(충성심), stubbornness는 융통성 없이 고집을 부리는 부정적 뉘앙스(완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