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두사 'twi-(둘)'와 'light(빛)'의 결합. 낮의 빛과 밤의 어둠, 이 '두 가지 빛이 공존하는(섞이는)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황혼/땅거미'가 됨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직전의 희미한 빛에서, 인생이나 시대가 저물어가는 '쇠퇴기'나 현실과 환상이 섞인 '중간 지대'라는 비유적 의미로 확장됨
•twilight vs dusk: 'dusk'는 해가 져서 캄캄해지기 직전의 '어둑한 상태'를 강조하고, 'twilight'은 해가 진 후 하늘에 남아있는 '은은한 빛'이나 그 시간을 감성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