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야구) 타자; (요리) 반죽② (계속해서) 두드리다, 강타하다; (손상되어) 찌그러지다
•어원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뉨. 1) '방망이(bat)'로 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야구의 '타자'가 됨. 2) '치다(beat/battle)'라는 개념에서 맹렬히 '두드리다/강타하다'가 되었고, 계란/밀가루 등을 마구 휘저어(beat) 만든 '반죽'이라는 뜻으로도 연결됨
•동사로는 한 번 치는 것이 아니라, 폭풍이나 폭력 등이 '반복적이고 심하게' 타격하는 뉘앙스를 가짐. 계속 맞아서 모양이 '찌그러지다/손상되다'라는 의미로도 확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