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경 '코(nose)'를 뜻하는 속어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낚아채다(snatch)'에서 변형되었다는 설이 있음 •범죄자들 사이에서 경찰에게 정보를 넘기는(코를 들이미는) 행위를 뜻하다가 일반적인 '고자질'로 의미가 정착됨
•'snatch(낚아채다)'와의 연관성 때문에 슬쩍 '훔치다'라는 뜻으로도 쓰임
•매우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며, 주로 아이들이나 범죄 관련 문맥에서 배신자를 지칭할 때 쓰임
•남의 비밀을 몰래 가져가서 알리는 것(고자질)과 남의 물건을 몰래 가져가는 것(훔치다)은 모두 '몰래 하는 비열한 행위'라는 공통된 이미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