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피) + -y → '피가 묻은, 피와 관련된'이 기본 의미.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 '잔인한, 유혈 낭자한'(a bloody battle) 의미로 확장. 영국 영어에서는 의미가 약화되어 '지독한, 몹시'와 같은 강조 부사나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함.
[영국 속어]로 쓰일 때는 비격식적인 표현이며, 과거에는 무례한 욕설로 여겨졌음. 현재는 강도가 많이 약해졌으나 여전히 주의가 필요함.
피가 나는, 피투성이의 | 잔인한, 유혈의 | [영국 속어] 지독한, 빌어먹을 |
그는 말다툼 후에 입술에서 피가 났다.
그 역사책은 그 유혈 낭자한 전투를 상세히 묘사했다.
콘서트가 취소되었다니 정말 유감이다.